마이클 조던이 실제 착용한 에어 조던 1 낙찰가는 얼마?

마이클 조던이 실제 착용한 에어 조던 1 낙찰가 6억 6천만 원

 

| 소더비에서 스니커 경매가 최고 기록 갱신!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까지 새겨진 에어 조던 1의 가격은 무려?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실제 착용하고 직접 사인까지 한 나이키 에어 조던 1에 관한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9일, 소더비는 해당 에어 조던 1의 경매를 결정하며 '이번 경매를 통해 마이클 조던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이며 스니커 컬렉팅 시장이 전 세계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번 경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가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하며 더욱더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5월 17일, 경매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초 예측했던 예상가 15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낙찰가로 지금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에어 조던 1 낙찰가 그리고 인수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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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만 불, 한화로 6억 9천 원

앞서 설명했듯, 해당 에어 조던 1은 마이클 조던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를 뛴 운동화로, 오른쪽에서는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1985년 2월에서 4월 사이, 마이클 조던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에어 조던 1하면 생각나는 시카고 불스의 색 '레드, 블랙, 화이트'가 사용됐습니다. 또한, 마이클 조던은 익히 알려졌던 바와 같이 사이즈가 다른 각각의 신발을 신고 경기를 뛰었었는데요, 이번 스니커 또한 US 사이즈 13과 13.5로 이뤄져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스니커 컬렉터의 각축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대륙 6개국에서 온 10명의 스니커 컬렉터가 치열한 입찰 경쟁을 펼쳤으며, 입찰 종료 20분 전에는 무려 30만 달러 이상 입찰가가 올랐다고 합니다. 이번 에어 조던 1 소더비 경매의 승리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스니커 박물관을 운영 중인 조던 겔러으로, 그가 써낸 입찰가는 무려 56만 달러, 한화로 약 6억 9천만 원입니다. 당초 예상됐던 15만 달러의 약 3.5배 수준입니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번 에어 조던 1이 세운 기록은 2019년 나이키 문 슈가 세운 스니커 최고 낙찰가 (당시 약 5억 4천만 원)을 뛰어넘은 스니커 최고 기록입니다.

마이클 조던이 실제 착용한 에어 조던 1 낙찰가 6억 6천만 원
나이키 문 슈

 

 

마무리

소더비가 설명했듯, 스니커 컬렉팅 시장은 이미 글로벌 수준으로, 앞으로도 희귀한 스니커를 모으는 컬렉터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혹시 집에 오래된 스니커가 있다면 바로 버리시지 마시고 한 번 구글 검색을 해 컬렉팅 할만한 제품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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