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차은우 등의 센스 터지는 남자 연예인 사복 패션 스타일 모음
- FASHION
- 2020. 5. 6.
코디의 도움 따윈 필요 없다? 사복 패션 센스가 절정에 오른 남자 연예인을 모아봤다
패션에 정답은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유독 패션이 빛나는 몇몇 연예인들이 있다. 공식 석상에서의 완벽한 슈트핏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속의 정돈된 모습도 너무나 멋진 그들이지만 사복 패션 또한 남다르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남자 친구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부터 자신만의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하는 연예인들까지, 이 글을 보는 남성들은 데일리 룩에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을 테다. 또한, 이 글을 보는 여성들은 이 포스트를 참고해 남자 친구 또는 남편의 옷을 골라봐 주면 어떨까? 분명 좋아할 것이다. 박서준, 이동휘, 그레이 등 사복 패션이 돋보이는 이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박서준
최근 종영된 <이태원 클라쓰>에서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서준은 남다른 패션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스투시 x 나이키,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등 나이키 코리아에서 직접 제공해준 한정판 스니커를 신은 모습이 유독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통 넓은 조거 팬츠에 반다나 패턴의 윈드 브레이커를 매치한 모습, 릭 오웬스로 추정되는 조거 팬츠에 봄버 재킷 그리고 볼캡을 매치한 모습을 보면 그가 정말 패션을 사랑함이 느껴진다.
이동휘
큼직한 뿔테 안경에 루즈한 셋업 수트를 매치한 그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그는 틀에 갇힌 패션보다는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는데 그게 과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놀면 뭐하니?>에서 밝힌 그의 패션 철학 세 가지를 밝혔다. 그는 첫째로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두 번째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릴 법한 옷을, 세 번째로 색은 최소화한 단일 패턴의 옷을 고른다고 한다.
그레이
AOMG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그레이의 패션은 그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다. 크지 않은 키를 커버할 수 있게 너무 루즈한 옷을 입기보다는 핏되는 스타일을 자주 선보인다. 최근 사진을 보면 운동 또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마이애미에서 진행되었던 디올의 남성복 컬렉션 런웨이에도 초대될 만큼 패션계에서도 남다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가 크지 않은 남성들은 그레이의 코디를 참고해 스타일을 한다면 분명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
차은우
차은우는 역대급 외모로 거적대기를 입혀도 잘 입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만 같다 (옷걸이가 다 했네..). 그의 패션은 과하지 않다. 안 꾸민 듯 꾸민 그의 사복 패션을 보면 깔끔한 느낌의 남자 친구 룩 정석을 보여준다. 깔끔한 느낌의 패턴이 없는 의류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코디가 그의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만약 자신이 얼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차은우처럼 패턴이 없는 코디를 추천한다. 깔끔한 느낌의 옷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니까.
레디
래퍼 중에 가장 옷을 잘 입는 사람 중 한명인 레디. 그는 데뷔 전 패션 편집숍에서 일을 할 정도로 패션을 좋아했다고 한다. 지금은 뮤지션 활동은 잠시 쉬고 패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른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래퍼답게 화려한 패턴의 스타일을 잘 소화한다. 버버리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베이프 등의 스트리트한 무드의 옷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레디만의 느낌을 낸다.
마무리
지금까지 사복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남자 연예인들을 알아봤다. 그레이, 레디, 차은우, 이동휘, 박서준 모두 각자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도 남자 연예인의 사복을 참고해 데일리 룩에 활용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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