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도 즐겨 입는 부틀렉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

빌리 아일리시도 즐겨입는 부틀렉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

 

| 짝퉁 아니면 새로운 문화? 부틀렉 열풍을 몰고 온 커스텀 아티스트 임란 무스비의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 |

 

 

빌리 아일리시, 타이가, 릴 야티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한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의 브랜드는 소위 말하는 명품도 아니며 착실하게 패션쇼를 진행한 컨템퍼러리 브랜드도 아닙니다. 이 브랜드는 현재 부틀렉 문화를 이끌고 있는 커스텀 디자이너 임란 무스비가 론칭한 임란 포테이토입니다.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 로고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해석해 컬렉션을 론칭하는 등 현재 가장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부틀렉 컬처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 부틀렉 문화가 무엇인지부터 임란 포테이토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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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틀렉 문화란?

부틀렉, (영어: Bootleg)의 사전적 의미는 밀수, 밀반입 또는 밀조입니다. 부틀렉은 원래 뮤지션의 라이브 콘서트 불법 촬영물 또는 불법 복사된 음반 등을 총칭하는 용어로 자주 쓰였었는데요, 2010년대에 들어 명품 브랜드 로고를 패러디한 '꼼데퍽다운', '불렌시아가', '베트밈' 등이 생기며 해당 단어의 범주는 문화계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베트멍의 창립자 뎀나 바잘리아는 직접 부틀렉 컬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이들이 옷을 다양하게 즐기면 좋겠다고도 밝힐 정도로 현재 패션계에서 부틀렉은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았습니다.

 

 

임란 무스비

 

이런 현 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자신만의 독창성을 표현한 이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임란 무스비입니다. 임란 포테이토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진 임란 무스비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미시간 대학교에서 영상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대학교 3학년 무렵, 재미 삼아 핑크색 커스텀 트러커 햇을 만들기 시작하며 부틀렉 컬처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그는 커스텀의 범주를 넓혀 의류와 스니커즈에도 손을 대며 유명해졌습니다. 그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로고는 루이비통과 구찌. 그렇기 때문에 그가 론칭한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에서는 루이비통의 LV 로고와 구찌의 더블-G 로고를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란 포테이토

임란 무스비의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는 2017년에 론칭됐습니다. 앞서 설명했듯, 컬렉션에는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명품 시그니처 요소를 패러디한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임란 포테이토는 의류와 신발은 물론 양말, 텔레토비 인형 등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부틀렉 컬처를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명품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유의 브랜드 로고가 패러디된다는 게 못마땅할 수 도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명품업계에서도 이런 부틀렉 컬처를 지지하는 사인이지 않을까요? 위의 룩북은 2019년 말 발매된 임란 포테이토의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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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트 '빌리 아일리시도 즐겨 입는 부틀렉 브랜드 임란 포테이토'를 마치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아래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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