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x 에어 조던 1 로우톱 모델 실물 영상 공개
- FASHION
- 2020. 6. 16.
| 미국 출신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이 다시 한번 디올 x 나이키 협업 컬렉션의 일부인 에어 조던 1 로우톱 모델 상세 영상을 공개했다 |
오랫동안 킴 존스의 디올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미국 출신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이 디올 x 에어 조던 1 로우톱 모델의 상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원래 진즉에 발매됐어야 했지만 현시국을 감안해 디올에서는 차일피일 발매 일정을 미루고 있는데요, 도대체 언제 발매가 될지 또 래플 형식인지 아니면 VIP 온리 한정판인지 미정입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해당 제품의 언박싱 겸 리뷰 영상을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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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오블리크 패턴의 스우시가 포인트
위 영상을 통해 디올과 나이키의 협업 에어 조던 1 로우톱의 실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캡션에는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와 풋웨어 디자이너 티보 데니스가 태그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선물을 받은 거 같습니다. 역시나 유명해지면 이런 이득을 얻습니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고 유명해야 져야 될 이유가 하나 추가된 거 같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해당 제품의 상세 이미지를 보면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모습입니다. 디올 오블리크 자수가 새겨진 스우시가 어퍼 측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힐탭에 조던 윙 로고에는 AIR JORDAN 대신 AIR DIOR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일한 로고가 밑창에서도 보입니다. 해당 모델은 4,700켤레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 속에서 보인 신발 내부 넘버링에서 짐작컨대 4,700켤레 한정 수량이 아닌 8,000켤레 또는 하이 모델과 동일한 8,500켤레 한정 수량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발매일
앞서 설명드렸듯이, 본 제품은 원래 지난 3월 전 세계 아홉 곳의 디올 매장에서 래플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는데요, 현시국을 감안해 현재 발매일은 딜레이 된 상황입니다. 디올 공식 웹 사이트에는 COMING SOON이라는 글귀와 함께 디올과 나이키의 에어 디올 컬렉션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예고만 떴을 뿐 확정일자는 미정입니다. 다만 여러 커뮤니티 루머를 종합해보면 해당 제품은 VIP 한정판으로 오는 7월 7일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디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는 해당 제품의 발매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상 발매가는 $2,000, 한화로 약 250만 원입니다.
마무리
발매만 된다면 올해 최고의 스니커즈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릴 디올 x 에어 조던 1 로우톱. 루머에 따르면 7월 7일 출시될 예정이니 발매일이 포스팅 시점으로 1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는 누구에 손에 들어갈지 관심이 가는데요, 제발 일반인들에게도 구매 기회라도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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