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나이키의 두 번째 에어포스 1 출시 임박?
- FASHION
- 2020. 6. 22.
| 전 세계를 열광시킨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파라노이즈' 2번째 에디션 발매된다? |
지난 2019년, 지드래곤이 군대에서 전역했습니다. 그가 전역 후 첫번째 공식 활동으로 선택한 건 다름 아닌 나이키와의 협업 스니커즈 출시. 외피가 벗겨지면 지드래곤의 아트워크가 나타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스니커헤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죠. 이를 이을 두 번째 '파라노이즈' 스니커즈가 출시되는 걸까요? 6월 22일 오늘, 국내 패션 전문 인스타그램 @le.syndromes와 @ovrnundro.io가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두 번째 협업을 예고했습니다. 물론 이는 공식이 아니니 100% 신뢰할 순 없지만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계정이니 만큼 귀추를 주목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에어 포스 1 파라 노이즈 2019년 버전 구매에 실패하셨던 분이라면 여기서 두 번째 에디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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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파라노이즈'
먼저 2019년 발매된 첫번째 지드래곤의 나이키 협업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11월 23일, 글로벌 출시된 스니커즈로, 전 세계 발매된 하얀색 스우시 제품, 818켤레 한정 제작된 빨간색 스우시 제품 그리고 100켤레 한정 출시된 지드래곤의 사인 한정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퍼의 블랙 페인트가 신으면 신을수록 벗겨져 외피 안에 페인트 아트워크가 드러나는 스니커즈입니다.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갈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 협업을 계기로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레드 스우시 제품의 리셀가는 300만 원대. 소문에 따르면, F&F로 제작된 노란색 스우시 에어포스1은 수천만 원대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지드래곤의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2' 예고
루머만으로도 전 세계 스니커헤드들이 열광 중입니다. 지난 5월 유출된 스케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새 협업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는 미색 바탕의 어퍼와 검은색 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019년 제품의 색상을 반전시킨 컬러입니다. 하얀색 어퍼가 벗겨지면 아트워크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물론 현재 유출된 이미지는 목업 스케치로, 정식 발매 제품 이미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전작과 같은 $200. 국내 예상 가격은 21만 9천 원입니다.
- 예상 발매일: 2020년 10월
- 예상 가격: $200 (21만 9천 원)
- 색상: 화이트/블랙
- 스타일 코드: 미정
- 예상 판매처: 피스마이너스원, 나이키 웹 사이트
마무리
과연 지드래곤은 두번째 나이키 협업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를 출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목업 이미지만 본다면 이전작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인데요, 아티스트 감성이 풍부한 지드래곤이 정말 목업 이미지대로 디자인을 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오는 10월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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