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최우식 등 '사냥의 시간' 주연들의 데일리룩 모아보기
- FASHION
- 2020. 4. 20.
수차례 연기가 미뤄진 영화 <사냥의 시간>의 개봉일이 4월 23일로 확정됐다.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의 차기작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등의 주연이 출연한다. 개봉일은 앞서 말했듯, 오는 4월 23일.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여국에 동시 공개된다. 영화의 시놉시스와 예고편 감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놉시스: 경제가 파탄난 근미래의 디스토피아적인 환경의 서울이 배경으로, 출소한 준석 (이제훈)은 그의 친구들 (장호 (안재홍), 기훈 (최우식))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곧, 그들이 상상했던 미래는 박살이 나고 정체불명의 '놈'이 그들의 목숨을 노리며 뒤를 밟기 시작한다. 사람답게 살기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는 청춘들은 과연 '놈'의 추적을 피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시놉시스에서 볼 수 있듯, 윤성현의 차기작 <사냥의 시간>은 방황하는 청춘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한 범죄 스릴러이다. 이제훈은 계획을 설계한 '준석'역을, 박정민은 설계에 필요한 모든 소스들을 제공하는 정보원 '상수'역을, 안재홍은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역을, 최우식은 의리로 똘똘 뭉친 반항아 '기훈'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확인 가능한 점은 영화가 다수의 남자 주인공인 출연한 추격 스릴러인 만큼 거친 상남자 느낌의 의상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입는 스웨트 셔츠, 후디, 아디다스 저지, 패딩 등 요즘 트렌드에 부합한 옷들이 눈에 띈다. 그렇담 이제훈, 박정민, 최우식, 안재홍은 평소 어떤 옷을 즐겨 입을까?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와 같이 스트리트웨어와 캐주얼 사이의 편안한 옷차림을 추구할까? 아니면 이와는 완전히 다른 데일리룩을 보여줄까? 그들의 SNS 계정에서 몇몇 사진을 가져와 확인해봤다.
이제훈
몇몇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통해 유추해보건데, 이제훈은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의 의상들을 즐겨 입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트리트웨어 무드적이라기보다는 편안하고 깔끔한 제품들이 그의 피드를 채웠다.
안재홍
안재홍 또한 마찬가지로 스트리트웨어의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데일리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깔끔한 색상의 데님진과 재킷 그리고 나이키 신발 등 일상생활에 적합한 룩이 주를 이룬다.
최우식
깔끔한 느낌의 셔츠와 팬츠 그리고 선글라스 하나. 남친룩의 정석? <기생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최우식의 패션을 살펴보면 평소 여자들이 말하는 일명 '남친룩'의 정석을 보는 듯하다. 깔끔하고 어디도 흠잡을 곳 없는.
박정민
슈프림 등 스트리트웨어도 즐겨 입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정민의 공식 계정이 아닌 팬 계정 jeongminpa에 올라온 일부 사진들을 확인해 본 결과, 스트리트웨어와 캐주얼 룩 모두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색감 매치를 즐겨하는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