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킴 존스 x 나이키 협업 에어 맥스 95 출시된다?

 

| 디올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가 나이키가 손을 잡고 에어 맥스 95를 디자인했다? |

 

 

현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 한 명인 킴 존스. 킴 존스는 루이 비통 디렉터 시절부터 슈프림 등과의 협업 등으로 스트리트 패션계에 한 획은 그은 인물이자 현재 디올 남성복의 수장입니다. 2020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OG '에어 디올'을 진두지휘하며 다시 존재감을 입증한 그가 2021년 나이키와 협업한다는 소문입니다. 해당 루머는 스니커즈 전문 유출 계정 @py_rates가 언급한 것으로, '에어 디올' 컬렉션의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해당 내용 자세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한편, 디올과 조던의 협업 '에어 디올' 컬렉션 전 제품 정보는 아래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발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은 킴 존스와 나이키의 협업을 학수고대 중인데요, 이 곳에서 해당 협업 에어 맥스 95 정보의 자세한 내용 참고해보면 좋겠습니다.

 

 

 

▼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포함한 에어 디올 컬렉션 이미지 & 발매 정보

 

 

킴 존스

킴 존스와 숀 스투시

먼저 간단하게 킴 존스에 대해 이야기드리자면 그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로 어렸을 적 수문 지질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보츠나와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원래는 아버지를 따라 학자가 되기로 했으나 여동생을 따라 <보그>를 보기 시작하며 자신의 패션 디자이너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런던에 위치한 유명 패션 스쿨 세인트 마틴에서 남성복 MA를 따고 2008년 던힐의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부임했습니다. 이외에도 유수의 패션 매거진에서 스타일리스트와 디렉터로 겸업을 하며 패션계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11년, 루이 비통의 수석 남성복 디자이너로 부임했습니다. 스트리트 패션과 럭셔리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슈프림, 후지와라 히로시 그리고 캐피탈 등의 브랜드와 협업을 성공시켰죠. 2010년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패션계를 이끌고 있는 키워드는 스트리트 패션입니다. 그리고 킴 존스는 그 중심에서 이런 트렌드를 이끌어낸 장본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루이 비통 x 슈프림 컬렉션

디올 x 다니엘 아샴 컬렉션

현재, 킴 존스는 루이 비통에서의 경력을 마치고 디올 남성복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다시 한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요, 디올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나이키 조던과의 협업 '에어 디올' 컬렉션을 비롯해 스투시의 창립자 숀 스투시, 미국 아티스트 카우스, 앰부시의 윤, 1017 알릭스 9SM의 매튜 윌리엄스, 다니엘 아샴 등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루이 비통에서 선보였던 스트리트 무드가 약간은 빠진 조금 더 아티스틱한 디렉팅을 주로 하며 크리스챤 디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킴 존스 x 나이키 협업 예고

 

킴 존스는 인터뷰를 통해 숀 스투시, 슈프림, 나이키 등의 브랜드에서 강한 영감을 받는다고 자주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소문난 스니커헤드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키와의 협업 예고는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는데요, 나이키 OG 모델 중 OG인 에어 맥스 95를 새롭게 각색한다는 건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그가 나이키의 옛 아카이브를 꺼내 어떤 모습으로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스니커즈 전문 유출 계정 @py_rates에 따르면 킴 존스와 나이키의 협업 에어 맥스 95는 2021년 발매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실루엣과 가격은 미정입니다. 다만 해당 스니커즈의 색상은 블랙/토탈 오렌지/블랙/볼트 될 것이라 추측됩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자세한 정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예상 발매일: 2021년
• 예상 가격: 미정
• 색상: 블랙/토탈 오렌지/블랙/볼트
• 스타일 코드: 미정
• 예상 발매처: 미정

 

 

마무리

킴 존스가 현재 패션계에서 갖는 영향력은 단연코 TOP 3 안에 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그가 나이키 에어 맥스 95를 어떠한 모습으로 탄생시킬지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데요, @py_rates가 '디올'이 아닌 '킴 존스'라고 언급한 만큼 오블리크 패턴이나 디올의 CD 로고는 사용되지 않을 거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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