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변한 옷 새하얗게 만드는 방법 & 황변 예방 팁

 

| 여름에 어울리는 하얀 옷. 그렇지만 오래간만에 꺼내니 황변이 생겼다면 유요 할 황변 제거 꿀팁 |

 

 

땀이 많으신 사람 그리고 여름철 하얀 옷을 즐겨 입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입는 옷 중 하나는 바로 하얀색 티셔츠나 셔츠일 것입니다. 보는 사람도 입는 사람도 시원해 보이기 때문일 거라 짐작되는데요, 하지만 흰 옷은 땀이나 얼룩 등에 쉽게 오염되기 일쑤이며 장기간 보관했다 꺼내면 누런 황변끼가 나타나기 일쑤입니다. 이에 오늘은 누렇게 변한 옷을 새하얗게 만드는 방법과 황변 예방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탁특공대나 다른 세탁 전문 업체에 맡기셔도 좋습니다. 방법은 간단하니 집에서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니 황변으로 고생하셨던 분은 여기에서 확인하시고 손쉽게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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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변이란?

황변은 영어로는 Yellowing이라고 합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황변은 섬유 제품 (옷 또는 커튼 등)이 약품이나 햇빛 등에 의해 황색 끼를 띠는 것을 말합니다. 황변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1. 땀 또는 오염에 의한 황변

신체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의한 오염으로 주로 겨드랑이나 목 주위에 황변이 나타납니다.

 

2. 금속류로 인한 황변

세탁 후 세제 찌꺼기 또는 수돗물의 금속 성분이 옷에 남아 있으면 누렇게 변하는데요, 주로 장기간 장롱 속에 보관한 옷에 황변이 발생했다면 금속류로 인한 황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변 제거법

황변을 제거하는 완벽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준비물과 방법 순서대로 적어놨으니 참고해주세요. 아래의 방법은 겨드랑같이 황변이 심한 곳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반대로 손목이나 목 주위 같이 황변이 비교적 적은 부위는 손세탁이나 레몬, 식초 같은 걸 사용하셔도 잘 지워집니다.

 

준비물: 과산화수소수, 과탄산소다, 세제, 베이킹 소다 그리고 황변된 옷

황변 제거 순서 

 

 

1. 우선 50~60도씨 정도 되는 물을 대야에 받아 놓습니다.

2. 과산화수소, 세제, 베이킹 소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2:1:1:1 비율로 물어 넣어줍니다. 

3. 세제를 물에 잘 풀어준 뒤 황변 끼가 있는 세탁물을 물에 넣고 30분 간 방치해둡니다. 이때 황변이 발생한 위치를 손으로 5~10분 정도 손세탁해주시면 황변이 깨끗이 없어집니다.

4. 30분 후 수돗물로 헹군 후 세탁기로 돌려줍니다.

 

 

황변 예방 팁

앞서 언급드린 대로 황변은 땀 같은 분비물로 인해 생길 뿐만 아니라 중금속에 의해서도 발생되는데요, 오랫동안 보관한 옷에 황변이 발생해 버리신 적이 있을 겁니다. 물론 위 황변 제거법으로 세탁할 수도 있지만 황변을 미연 방지하는 게 가장 좋은 습관 아닐까요? 황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관 전 우선 깨끗이 세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식초나 레몬같이 산성이 있는 제품을 희석한 물에 헹군 후 세탁하면 효과가 더 탁월한데요. 장롱에 하얀 옷을 보관하기 전에는 꼭 세탁을 한 번 해주세요.

 

 

마무리

평소 저는 하얀 옷을 즐겨 입는데요, 정말 예쁘지만 하얀 옷은 오염에 취약하다는 점이 속상합니다. 땀도 많아 황변도 자주 발생해서 고민이었는데 위 방법을 사용하니 하얀 옷을 더 깨끗이 입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황변으로 고생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위 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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