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TOP 6
- FASHION
- 2020. 5. 7.
| 슈프림, 팔라스, 에리즈 등의 오프라인 스토어가 지금 한국에는 절실하다 |
2020년 대한민국은 분명 전 세계로 손꼽히는 경제 강국이자 문화 강국이다. 또한 디스이즈네버댓,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아더에러, 젠틀몬스터 등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들의 본사가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근데 유독 국내에 입점하지 않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있다. 물론 센스나 매치스 패션 그리고 브랜드 웹 사이트를 통해 직구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섭섭하다. 이 패션 브랜드들이 들어온다면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두 눈을 부릅뜨며 반기지 않을까? 그래서 모아봤다. 지금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TOP 6. 하루빨리 이 브랜드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슈프림
두말하면 입아픈 스트리트 패션 대표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파리, 도쿄 등 전 세계에 몇 군데 없다. 제임스 제비아는 스케이트 보드 역사가 없는 나라에는 슈프림 매장이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동대문, 명동 등지에 수없이 많이 깔린 슈프림 짭퉁을 보고 있자면 슈프림 국내 입점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에리즈
에리즈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프란테라가 런던 베이스 스트리트 브랜드이다. 팔라스와 함께 영국 대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이 브랜드는 90년대 스케이트 문화와 클럽 문화를 적절히 섞어 두터운 팬층을 보여하고 있다. 원단이 '쓰레기'다라고 평가되는 몇몇 스트리트 브랜드와는 달리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단을 쓰는 것 또한 특징. 에리즈 국내 입점 또한 기대해본다.
KITH
아식스 콜라보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KITH. 뉴욕 기반의 패션 편집숍이자 스트리트 브랜드인 KITH는 일본에도 진출했다. 본사가 있는 미국은 제쳐두고라도 일본에도 진출했는데 한국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어본다. 아이스크림 매장 KITH Treats도 같이 들어온다면 금상첨화겠다.
팔라스
미국에 슈프림이 있다면 영국에는 팔라스가 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스트리트 패션 내에서 팔라스가 지니고 있는 위상은 가히 대단하다. 팔라스 국내 입점이 힘들다면 '팔디다스'라도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유통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에임 레온 도르
사실 에임 레온 도르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분류하기 보다는 뉴욕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패션 브랜드라고 말하고 싶다. 테디 산티스가 뉴욕 퀸즈를 기반으로 만든 에임 레온 도르는 특유의 색감과 심플한 스타일로 해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얻고 있다. 에임 레온 도르 룩북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갖고 싶다는 욕망이 샘솟을 거다.
DIME
몬트리올 기반의 이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는 한 마디로 유쾌하다. 몬트리올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하기 위해 스케이트 보더가 스케이트보드로 직접 벽을 허무는가 하면 다니엘 시저가 출연한 룩북은 그의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다임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국내 스케이트보드 신이 더욱 활기를 띄지 않을까?
마무리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왔으면 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알아봤다. 개인적 사심을 그득 담아 포스트를 작성했다. 이런 브랜드가 있는 나라라면 더욱 살기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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