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방법 (+흑우의 재구매 썰)

| 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방법 (+흑우의 에어팟 재구매 썰)! 아따 흑우 왔는가? |

 

 

 

안녕하세요. 일상 속 다양한 꿀팁을 전하는 꿀팁 저장소 -쇼핑백입니다. 오늘은 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방법을 총정리해드리고 잃어버린 후 에어팟 잃어버렸을 때 어디서 사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며칠 전에 에어팟 프로 본체를 통째로 잃어버렸기 때문이죠. 그때 얼마나 멘붕이었는지 ㅠㅠ 

 

인터넷에서 1시간 넘게 찾아보면서 제가 그 날 갔던 곳에 모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저같은 분들이 많으신 거 같더라고요. 이것은 모두 다 애플의 큰 그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각설하고 저 같은 흑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요령과 재구매 팁을 이 곳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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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방법 정리

iPhone 찾기 앱을 이용하는 방법 (지도 활용)

 

 

아이폰에 보면 'Find My'라는 앱이 있습니다. 애플 아이디가 동일하다면 애플의 모든 제품이 연동되기 때문에 에어 팟뿐만 아니라 아이폰, 맥, 아이패드 등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요, 앱을 실행시켜주면 애플 아이디에 연동된 모든 기기가 표시됩니다. 컴퓨터로 이용하실 경우, icloud.com에 로그인 후 아래의 설명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각 기기 옆에 기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색상이 점으로 표시되는데요, 어째서인지 제 아이폰에서는 그게 안 뜨지만 원래 뜨는게 정상입니다! 

 

 

위의 이미지 설명대로 색상으로 상태를 구분지으시면 됩니다. 회색 점일 경우가 난감한데요, 배터리가 없어서 연동이 꺼진 경우를 뜻합니다. 이 경우는 포기하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ㅠㅠ

 

에어팟 소리 나게 만들어서 찾는 방법

 

 

기기가 녹색으로 표시가 되었다면 에어팟에서 소리를 나게 해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 앱으로 들어가 에어팟을 누르면 사운드 재생이라는 버튼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시끄러운 소리가 에어팟에서 나게 됩니다. 굉장히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절대 절대 귀에 착용한 상태로 재생 버튼을 누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 에어팟 위치를 확정 지을 수 없어 좌측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녹색 점으로 표시된 에어팟이라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선을 파악해 분실 문의 전화 남기기

 

 

이걸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저는 에어팟 프로 분실 당일, 제가 다녔던 곳 모두에 전화 문의를 넣어 분실 신고된 에어팟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의 경우, pc방에서 잃어버려 전화했더니 pc방 점주분께서 가지고 계셔서 기적적으로 찾았다고 하니 꼭 문의 전화를 남겨보세요.

 

 

흑우의 에어팟 프로 재구매 썰

 

 

위에 방법대로 다 해봤는데 에어팟을 찾지 못했다? 네 그게 바로 접니다. 저의 경우 에어팟 프로 본체를 분실했는데요, 본체를 잃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어 버드는 소리라도 나지... 본체는 그런 기능이 추가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애플은 본체, 왼쪽 이어버드, 오른쪽 이어 버드 각각 구매가 가능하게 해 놨더라고요. 

 

 

에어팟 프로의 경우 이어 버드 한 짝당 11만 9천 원, 케이스가 12만 9천 원입니다. 에어팟은 조금 더 싼 7~9만 원대. 애플의 가격은 역시나 어마 무시합니다.

 

만약 본인이 그래도 '남들이 쓰던 제품을 사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쿠팡 등에서 에어팟 한쪽을 검색하거나 에어팟 본체를 검색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검색해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

 

 

 

에어팟 한쪽 검색 지금 바로가기

 

 

에어팟 본체 검색 지금 바로가기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나 리셀러 샵에서 정품을 구입해 페어링을 다시 해도 되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잖아요? 12만 원이 절대 싸지 않기에 저는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를 뒤졌습니다.

 

흑우의 당근마켓에서 에어팟 프로 산 후기

 

 

당근마켓 찬양을 하면 당근마켓 광고같겠지만 저는 당근마켓에서 1원 한 푼 받지 않았습니다. 당근마켓 마케팅 담당자님이 만약 이 글을 보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포스트를 진행할 테니 연락 주세요 (응?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흑우가 여깄네요.)

 

당근마켓을 켜고 에어팟을 검색해봤습니다.

 

 

검색해보니 역시나 당근마켓은 저렴합니다. 애플 공식 사이트보다 50%는 저렴해 보이네요. 문의 또한 엄청 많은 걸 보니 저 같은 흑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애플 주가가 괜히 비싼 게 아닌 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가격대로 에어팟 프로 본체를 판매 중인 셀러 분에게 컨택했습니다. 거의 민트급에 저 가격이라니! 저는 급했기에 네고 따윈 개나 줘 버려하고 바로 거래를 시도했죠. 

 

 

역 근처까지 가기 귀찮았던 저는 택포로 7.3에 에어팟 프로 본체를 다시 사게 됩니다. 이 돈이면 국밥이 14그릇인데... 귀르가즘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국밥 14그릇을 포기하고 에어팟 본체를 다시 샀습니다.

 

페어링이 안 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잘 되더라고요! 노이즈 캔슬링 절대 포기 못해...

 

 

이상 흑우의 당근마켓에서 에어팟 프로 본체 구매한 썰이었습니다. 중고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무조건 당근마켓에서 재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편하고 또 싸거든요...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상황인데 이렇게라도 아껴야겠죠?

 

마무리

오늘의 포스트 '에어팟 프로 분실 시 찾는 방법 (+흑우의 재구매 썰)'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위에 방법이 잘 안된다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에어팟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다음에는 지금 홍콩에서 날라오고 있는 에어팟 프로 케이스 리뷰를 진행해볼게요. 흑우의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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